"노벨상 특수는 반짝"…'연말 특수' 사라진 충무로 인쇄골목 찬바람

"십년 전 비교하면 주문량 40% 줄어…종잇값 올라도 가격 그대로"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골목에 종이를 실은 지게차가 주차돼있다.ⓒ 뉴스1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골목에 종이를 실은 지게차가 주차돼있다.ⓒ 뉴스1

지난달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 인쇄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달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 인쇄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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