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딸 꼭 안은 아빠도 참변…'성탄절 담뱃불 화재' 70대 금고 5년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 법정최고형 선고
법원 "자신 책임 회피, 엄중 처벌 필요해"

성탄절인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4시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봉소방서 제공) /뉴스1
성탄절인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4시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봉소방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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