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재즈콘서트'부터 전시·연극까지…서울 전역서 개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투명하고 향기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전시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투명하고 향기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전시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에서는 공연나들이형 극장축제 '한여름 극장 속으로'를 27일에 개최한다. 테이블인형극, 국악콘서트, 재즈&보사노바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북서울꿈의숲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상주단체 '프렌즈오브뮤직'의 '청소년 음악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고전 클래식 레퍼토리부터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OST, 가요까지 망라한 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한다는 목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옥에서 다산 정약용의 시 '소서팔사'로 전해져 내려오는 선조들의 더위 나기 방법을 현대식으로 바꿔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전시를 진행한다. 비누 조각으로 유명한 신미경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비누 조각으로 향기로운 '천사'를 표현해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청소년이 박물관을 홍보하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해보는 '여름방학 디지털 콘텐츠 교육 : 도전! SeMoCA 공예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연극센터는 다음 달 1~4일에 서울연극센터 공간 전체를 활용한 연극 관련 워크숍과 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 청년, 전 연령 대상 연극 공연 14편과 워크숍 9개를 연다.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 체험행사인 왕궁수문장 재현행사는 다음 달 6~31일 '2024 밤의 수문장' 행사를 개최한다. 볕이 뜨거운 낮 대신 행사 시간을 밤으로 옮겨 야간 수문장 교대의식, 야간 수위의식을 재현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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