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공모해 옛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도주 하루 만인 19일 오후 8시57분쯤 제주동부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라고 말했지만,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2021.7.2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갈무리)(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갈무리)(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갈무리)관련 키워드제주중학생살인백광석김시남공범의붓아들사실혼관계징역30년CCTV신초롱 기자 "몸무게 몇이냐, 식단은 어떻게 하냐"…며느리 몸 관리에 집착하는 시부'돌싱' 서장훈 재혼하나…"느닷없이 결혼 발표, 또 핫해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