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밀 유출' 임원 3번째 영장에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안승호 전 부사장, 회사 기밀자료 빼돌려 소송 활용 혐의
배임수재 혐의 전 삼성디스플레이 출원그룹장도 구속

재직 당시 내부 기밀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재직 당시 내부 기밀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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