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인이 시켜서 사람 사냥"…두 10대 소녀의 철없는 살인

인천 초등생 유인해 죽인 17세 소녀 "연인이 시켜서"[사건속 오늘]
1심 국선변호인, 2심 12명 호화변호인으로 바꿔 무기징역→13년형

8세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 모 양(왼쪽)과 공범  박 모 양. ⓒ News1 DB
8세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 모 양(왼쪽)과 공범 박 모 양. ⓒ News1 DB

이웃에 사는 8세 초등학생을 살해 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17살 김 모양의 공범인 박 모 양. 박 양은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호화 변호인단으로 나선 항소심에선 징역 13년형으로 대폭 감형받았다. ⓒ News1 DB
이웃에 사는 8세 초등학생을 살해 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17살 김 모양의 공범인 박 모 양. 박 양은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호화 변호인단으로 나선 항소심에선 징역 13년형으로 대폭 감형받았다. ⓒ News1 DB

인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용의자 A양(17)을 2017년 3월 30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진은 A양(오른쪽)이 피해 아동을 유인해 승강기를 타고 자신의 거주지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2017.3.31 ⓒ News1
인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용의자 A양(17)을 2017년 3월 30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진은 A양(오른쪽)이 피해 아동을 유인해 승강기를 타고 자신의 거주지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2017.3.31 ⓒ News1

 2017년 3월 26일 낮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김 양이 초등생 A 양을 집으로 유인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인천경찰청 제공) ⓒ 뉴스1
2017년 3월 26일 낮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단지 공원에서 김 양이 초등생 A 양을 집으로 유인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인천경찰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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