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지시는 양반, 관리소장 빨래까지"…여전히 '갑질' 시달리는 경비원

직장갑질119 "밥줄 쥔 입주민·관리소장에 문제 제기할 경비원 없어"
관리소장, 원청 소속이라 직장 내 괴롭힘 인정받기 어려워

20일 오전 경비원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경비노동자들이 '故 대치동 아파트 경비노동자 추모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불안과 갑질 피해를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3.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0일 오전 경비원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경비노동자들이 '故 대치동 아파트 경비노동자 추모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불안과 갑질 피해를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3.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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