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끼워진 첫 단추, 개 식용 종식 늦어져"…전진경 대표의 회한[리뷰1]

1987년부터 활동한 1세대 동물권 운동가 전진경 카라 대표 인터뷰
개고기 문화 비판, '우리 문화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돼 '거부감'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10일 서울 마포구 카라더불어숨센터 외벽에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10일 서울 마포구 카라더불어숨센터 외벽에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편집자주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해명과 반박이 거듭되면서 본질은 사라지고 왜곡된 파편만 남게 됩니다. [리뷰1]은 이슈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하고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담겠습니다.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10일 서울 마포구 카라더불어숨센터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10일 서울 마포구 카라더불어숨센터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1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4월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된 민법 98조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4월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된 민법 98조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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