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실이 2021년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동방사회복지회·성가정입양원)이 2012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입양을 통해 얻은 수입은 약 189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입양 비용 등의 명목으로 입양 성사 건수에 따라 복지부 허가 입양 기관에 270만원, 시·도 허가 기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입양기관이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의 약 90%(홀트 89.6%·동방 87.2%·성가정 93.2%)를 수수료와 후원금이 차지한다.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한건당 수수료는 약 2000만원 수준이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2023.5.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관련 키워드해외입양기록물입양아동권리보장원원장프랑스입양기록관보건복지부원태성 기자 블랙리스트 사태 방지…문화예술가 '표현의 자유' 파수꾼 자처한 강유정우원식, 여야의정 협의체 불발에 "정부는 즉각 해법 제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