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깜깜이 선거’ 치른 장애인들…5년 뒤엔 해결 될까

발달장애인들 10년째 '쉬운 공보물·투표용지' 투쟁
법에 보장된 시각장애인 공보물도 여전히 미비해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관 4층에 마련된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퍼포먼스 의상을 입고 투표에 나서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이비슬 기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관 4층에 마련된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퍼포먼스 의상을 입고 투표에 나서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이비슬 기자

지난 2018년 6월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한국피플퍼스트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발달장애인의 평등한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사전투표를 위해 투표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6.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2018년 6월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한국피플퍼스트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발달장애인의 평등한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사전투표를 위해 투표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6.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4일 시각장애인 권남희씨(30)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배포한 공보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공보물에 시각장애인용 QR코드를 첨부하기는 했지만 권씨는 QR코드만 기재한 경우 시각장애인 혼자 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뉴스1
지난 4일 시각장애인 권남희씨(30)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배포한 공보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공보물에 시각장애인용 QR코드를 첨부하기는 했지만 권씨는 QR코드만 기재한 경우 시각장애인 혼자 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뉴스1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김상화 농아사회정보원 원장이 제작해 배포한 수어형 선거공보물 내용 중 일부(김상화 원장 제공)ⓒ 뉴스1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김상화 농아사회정보원 원장이 제작해 배포한 수어형 선거공보물 내용 중 일부(김상화 원장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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