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9월'까지 이어진다…이상고온 발생확률 작년보다 높다

중순까진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이후 이동성 고기압에 더워
무더위 '가을 태풍' 강도 높일 듯…고기압 확장정도 진로 결정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處暑)'가 지나도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23일 오후 대구 남구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앞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참지 못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돌확(호박돌) 속 고인 물에 날아들어 목욕을 하고 있다. 돌확은 옛 선조들이 돌 안을 파내어 여러 가지 모양의 용기로 만든 것으로, 물통·절구·여물통 등으로 사용됐다. 돌확은 지역에 따라 '확돌', '호박통', '호박돌' 등으로 불렸다. 2024.8.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處暑)'가 지나도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23일 오후 대구 남구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앞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참지 못한 직박구리 한 마리가 돌확(호박돌) 속 고인 물에 날아들어 목욕을 하고 있다. 돌확은 옛 선조들이 돌 안을 파내어 여러 가지 모양의 용기로 만든 것으로, 물통·절구·여물통 등으로 사용됐다. 돌확은 지역에 따라 '확돌', '호박통', '호박돌' 등으로 불렸다. 2024.8.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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