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1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의 10.6%에 해당하는 5만3093명이 원서만 내고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자 50만1321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치른 학생은 44만8228명(89.4%)이었다.
올해 1교시 결시율 10.6%는 지난해(10.8%)보다는 0.2%p 낮아진 수치다.
수능 결시율은 2014학년도 6.8% 이후 해마다 증가하다 2020년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 때는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결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으로 15.1%였고, 부산은 가장 낮은 7.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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