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 대표 오늘 대법 선고…1심 무죄·2심 유죄

1883명 사망 가습기살균제 사건…업무상과실치사 혐의 기소
법원 '주의의무' 판단 엇갈려…2심 "어떠한 안전성 검사 안 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습기메이트를 제조한 SK케미칼 관계자들을 기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SK케미칼이 흡입독성을 인지하고도 거짓 광고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2022.11.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습기메이트를 제조한 SK케미칼 관계자들을 기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SK케미칼이 흡입독성을 인지하고도 거짓 광고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2022.11.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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