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배 유해물질 '국민 아기욕조' 제작·유통사 대표, 1심 징역형 집유

재판부 "많은 소비자에 정신적 고통 줘…손배금 지급한 점 고려"
피해 영아 친권자 3000명 소송…소비원 가구당 위자로 5만원 지급 조정

법무법인 '대륙아주' 소속 이승익 변호사가 기준치의 612배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욕조 제조업체(대현화학공업)와 유통업체(기현산업)를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해당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 소속 이승익 변호사가 기준치의 612배를 초과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욕조 제조업체(대현화학공업)와 유통업체(기현산업)를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해당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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