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아이티 등 번호 조작 21명 전원 외국인…지시는 텔레그램으로만

보이스피싱 번호 조작 일당 기소…점조직으로 운영
대화명 수시 변경 내역 삭제…총책 '골드'는 중국에

김수민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이 20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역대 최대규모 보이스피싱 발신번호 변작중계기 운영조직 적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수민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이 20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역대 최대규모 보이스피싱 발신번호 변작중계기 운영조직 적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압수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2024.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압수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2024.3.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보이스피싱 중계기 일당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당과 부품을 '던지기' 방식으로 건넸다. (텔레그램 사진 /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 제공)
보이스피싱 중계기 일당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당과 부품을 '던지기' 방식으로 건넸다. (텔레그램 사진 /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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