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자택 앞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 첫 재판서 "심신 미약"

"과거 망상 장애 진단…사실 관계 인정·고의성 없어"
검찰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심신 미약 믿기 어려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홍모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홍 씨는 지난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 등을 놓고 간 혐의를 받는다. 2023.10.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 홍모 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홍 씨는 지난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 등을 놓고 간 혐의를 받는다. 2023.10.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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