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방콕발 제주항공 2216편으로,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여객기에 탑승한 181명 중 구조자 2명을 제외한 인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총력을 다해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4.12.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관련 키워드부동산국토부태국무안국제공항사고사망폐쇄황보준엽 기자 박상우 "제주항공 참사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신년사]공공주택 민간대행 개발 가능해진다…공공성 훼손 우려도관련 기사무안공항 국제선 정기취항 21일 만에 참사…적은 운항 경험, 독 됐나사고 기종 보잉737-800, 2010년 이후 국내 사고·준사고 8건'2.8㎞' 무안공항 짧은 활주로, 외벽 '쾅'…연장 앞두고 참사(종합)무안공항 '2800m' 활주로 길이, 동체착륙 리스크 키웠나국토부 "무안공항 사고 인명피해 최소화…탑승자 구조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