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다음 달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등 8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8개 단지 총 9754가구(일반분양 6853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경기 성남시 산성동 '산성역헤리스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740가구 규모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주택 매매가격의 80% 미만 수준으로 분양가(거주의무기간 5년)가 책정됐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7년 개통예정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과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상무퍼스티넘스위첸' 등 2곳이 오픈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582번지 일원에서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63·82㎡, 아파트 464가구(5개 동)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85·86㎡, 오피스텔 88실(1개 동)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1호선 병점역과 동탄2신도시를 잇는 동탄트램 2호선이 추진 중이다. 여울초, 동탄초, 이산중·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동탄역 인근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트라이엠파크 복합문화공간(2025년 5월 조성예정) 등이 인접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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