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첫 출근길' 1907명 탔다…박상우 장관 “출퇴근 걱정 덜어드릴 것”

"혼잡도 관리 체계 철저히 유지, 불편사항 즉시 개선"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동탄역을 방문해 GTX-A 개통 이후 첫 평일 출근길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동탄역 대합실과 승강장에서 안내 요원들의 출근길 혼잡도 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을 둘러보니 안내 요원이 적재적소 배치돼 있고 승객들도 질서 있게 승차하면서 출근길이 혼잡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용객이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와 같은 혼잡도 관리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은 즉시 개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박 장관은 동탄역 종합상황센터를 방문해 지난달 22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동 중인 긴급 대응체계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개통 초기에는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반의 준비와 함께 상시 긴장감을 가지고 상황 발생 시 문제를 즉각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수서역 및 성남역 출근길 상황을 CCTV로 직접 확인하며, 해당 역에서 현장점검 중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및 SG레일 대표이사와 유선 연결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재차 당부했다.

특히 "GTX를 이용하는 국민께서 일말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GTX-A 운영사뿐만 아니라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에스알, SG레일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박 장관은 "대중교통의 혁명인 GTX를 통해 출퇴근 걱정은 덜어드리고, 수도권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초연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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