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 짓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이달 공급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8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도 마련된다.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이 있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통중앙공원, 영흥숲공원 등도 단지 가까이 있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와 수원체육문화센터 등의 이용도 쉽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의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학세권 단지로 실수요자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며 “학세권 단지들은 주변 면학 분위기는 물론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내 대표적인 학세권 지역으로는 경기 수원시가 꼽힌다”며 “실제 수원시는 경기도 내에서 초등학교·중학교 통틀어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이중 영통구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가 51개로 다른 행정구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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