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 20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설명회' 개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어
예산·양자협정 체결 상황 등 소개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콘퍼런스)'에서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김승완 충남대 교수, 김재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 과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콘퍼런스)'에서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김승완 충남대 교수, 김재윤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 과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5.20/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9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부처별 2025년도 국제감축 사업 예산 및 지원 내용 소개, 국제감축 사업 관련 보험상품 소개, 양자 협정 체결 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탄녹위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국제감축 사업 통합 설명회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기존에 각 부처에서 별도로 진행했던 설명회를 통합해 기업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마련됐다.

2025년 국제감축 사업 예산은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설치 지원사업'과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등 총 594억 원이 편성됐다. 부처별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각 부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양질의 국제감축 사업이 많이 발굴되고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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