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5%대·인구 6.5억…2030년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 차지 전망 中 '일대일로', 美·日은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영향력 확대…정부 '신남방정책'으로 차별화 모색
편집자주 ...1989년 11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 사무국. 최호중 외교부 장관과 아세안(당시 6개국)을 대표하는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대화관계, 즉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로는 최대 규모 행사다. 이에 최근 국립외교원에서 펴낸 '한-아세안 외교 30년을 말하다'를 중심으로, 아세안의 역사와 현재 위상, 한반도와의 인연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짚어본다.
편집자주 ...1989년 11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 사무국. 최호중 외교부 장관과 아세안(당시 6개국)을 대표하는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대화관계, 즉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로는 최대 규모 행사다. 이에 최근 국립외교원에서 펴낸 '한-아세안 외교 30년을 말하다'를 중심으로, 아세안의 역사와 현재 위상, 한반도와의 인연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