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기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강사 100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련 맞춤형 현장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강사 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강사 제도는 개인정보배움터에 전문강사 풀의 활동지역, 경력, 자격, 전문분야 등을 공개해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매칭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3기 전문강사는 기존 제2기 강사(160명) 중 강의 실적이 우수해 연임하기로 결정된 25명의 강사와 전문성, 추진력, 역량‧경험 등을 고려해 신규로 선발된 75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 등 개인정보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서 전문강사를 잘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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