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암호화폐(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국회 재산 신고를 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 첫 공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국회의원 재산 신고 당시 코인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코인 예치금 중 일부를 은행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예치금은 코인으로 바꿔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산 변동 내역 심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4.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관련 키워드문재인더불어민주당지랄맞음이쌓여김남국신선놀음책장사촛볼선봉직격탄박태훈 선임기자 권영세 "尹 '明과 한두 번 만남, 아내는 몇 번 전화…깊은 관계 아니라더라'"친윤 강명구 "尹 박절하지 못해 明 전화 받은 것…용산 '연락 없었다'는 해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