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악재 하나 풀렸다…사도광산, '전체 역사 반영' 유네스코 등재

日, 전체 역사 반영키로…박물관 28일부터 전시
전문가들 "2015년 군함도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행 지켜봐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사도(佐渡)광산 세계유산 반대 서명 결과를 유네스코에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니가타현 소재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진 곳이다. 지난 한달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서명 운동에는 국내 누리꾼 및 재외동포, 유학생 등 10만 여명이 동참했으며 서명 결과와 사도광산 관련 서한을 메일로 전달했다. 사진은 일본 사도광산 내 터널. (서경덕 교수 제공) 2022.4.7/뉴스1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사도(佐渡)광산 세계유산 반대 서명 결과를 유네스코에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니가타현 소재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진 곳이다. 지난 한달간 진행된 이번 온라인 서명 운동에는 국내 누리꾼 및 재외동포, 유학생 등 10만 여명이 동참했으며 서명 결과와 사도광산 관련 서한을 메일로 전달했다. 사진은 일본 사도광산 내 터널. (서경덕 교수 제공) 2022.4.7/뉴스1

조선인의 사도광산 강제노역 역사를 알리기 위한 전시 시설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마련된다. (외교부 제공)
조선인의 사도광산 강제노역 역사를 알리기 위한 전시 시설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마련된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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