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순신 장군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영웅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안 의원은 "경제와 일상을 복구하고, 잘못된 과거를 일소하는 '시대교체'가 필요한 때"라면서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저, 안철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중반 광화문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생각하고 있다"며 "광화문은 우리(나라)의 중심이고 국민 통합의 상징이 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을 시작으로 네 번째 대권 도전을 이어간다.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