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에…배현진 "5년간 노력, 성과 거뒀다"

"심각한 재산권 침해"…지난 총선 핵심 공약

본문 이미지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2대 총선의 핵심 공약이자 잠실 지역 주요 현안인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해제하기로 서울시가 결단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뜻을 12일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서울시가 잠실 일대를 토허제로 묶은 탓에 주민들이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당해왔다. 지난 5년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둬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의결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은 잠실 일대 재건축이 진행 중인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아파트에 토허제 지정 해제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박원순 서울시'가 도입한 토허제는 재산권 침해 논란을 빚으며 송파 최대 현안으로 꼽혔다.

이에 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토허제 해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배 의원은 잠실 지역이 토허제로 묶인 직후 전문가 토론회를 주최해 토허제의 위헌성을 강조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고, 2022년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토허제의 위헌성 법률 검토를 마쳤다.

또한 매년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강력 반대 입장문' 및 송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고, 매번 서울시와의 당정 협의에서도 토허제 해제를 최우선 논의 과제로 주문해 왔다.

soso@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