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부터 4박 5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 의장이 5일이날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과 연쇄 면담을 가지고 양국갖는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중국 측 인사들과 한중 간 호혜적 경제 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전인대 초청에 따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를 통해 우 의장은 아시아 각국 고위 인사 및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만나 경제 협력 및 ·의회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한다.
우 의장은 광복 80주년 계기 중국 소재 항일 유적지 보존, 및 유해 발굴 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우 의장은 안중근 기념관 등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 등을 포함한 독립운동가 유해 발굴 및 송환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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