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친한' 핵심 장동혁 최고위원…행정·사법·입법 정책통

충남 보령·서천 현역 재선…20.61% 득표로 최고위원
교육부 입직 후 부장판사까지…사무총장 등 당 요직 거쳐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23일 한동훈 지도부의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장 최고위원은 행정·사법·입법 모두 경험했고, 짧은 정치 경력에도 불구하고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대표적인 친한계(친한동훈계) 인사로 꼽힌다.

1969년생인 장 최고위원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장 최고위원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교육부 행정사무관으로 일했다. 이후 1999년 8월 사직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

장 최고위원은 대전지방법원 판사를 지내고 국회 법사위 자문관 파견 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장 최고위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을 맡다가 사직한 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했다.

그는 2022년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장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직을 거쳐 2023년 12월 출범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사무총장을 맡아 총선을 이끌었다. 당시 초선 의원으로서 사무총장을 맡아 파격적인 인선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당 사무총장직에선 물러났으나 추경호 원내대표 체제 하에서 원내 수석대변인직에 임명됐다.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원내 수석대변인직은 사퇴했다.

△1969년 충남 보령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불어교육과 학사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교육부 근무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부장판사 △제21대·제22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사무총장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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