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청년층 청약통장 가입 혜택 확대 방안 논의

청약통장 해지 늘자 대책 마련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금리 4.3→4.5% 인상 검토

서울 시내 은행 외벽에 걸린 주택청약저축 안내문. 2023.8.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 시내 은행 외벽에 걸린 주택청약저축 안내문. 2023.8.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24일 청년층의 청약통장 가입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청년층 주거 사다리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4%대까지 오르면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해지가 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9월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혜지 계좌 수는 3만1000개로 5년내 최고치인 지난해 3만3000개에 육박한다. 30대가 1700개를 해지해 가장 많았고 20대가 1400개로 뒤를 이었다.

당정은 현재 최대 4.3%인 청년 우대형 종합저축 금리를 최대 4.5%까지 올리는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금리를 최고 3.6%에서 4.3%로 올린 데 이어 한 차례 더 인상을 검토하는 셈이다.

이날 당정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김가람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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