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8일 오전 10시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진표 국회의장(추모위원장)의 추도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노래, 김종국 신부의 추도예식, 유족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 헌화와 분향을 한다.
추도식엔 김 의장과 김·이 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박지만·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가 참석한다.
이 외에도 김영주 국회부의장,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화갑·김옥두·남궁진·설훈·장혜영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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