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11일 오후 3시 13분께 경기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 일부 구간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도로 상부에 있던 관계자 17명 중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던 한국인 30대 남성 A 씨가 지하에 고립됐다. 또 한국인 50대 남성 B 씨는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실종된 상태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앞서 이날 0시 30분께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선 붕괴 조짐이 나타나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약 2㎞ 구간 통행이 전면 통제돼 왔다.
hrho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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