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5]'생명을 살리기 위해'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한명 한명의 구성원이 만들어낸 외상센터”의정갈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의 헌신이 돋보이는 곳이 있다. 이곳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 …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한명 한명의 구성원이 만들어낸 외상센터”

의정갈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의 헌신이 돋보이는 곳이 있다. 이곳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소생 및 처치,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치료센터를 말한다. 전국에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지정돼 불철주야 국민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출발한 닥터헬기는 교통사고로 복강내 출혈 의심 환자를 인계 받기 위해 경기도 안산으로 향했다. 출근시간대를 고려하면 구급차량을 이용하더라도 40분 정도 소요될 거리를 닥터헬기로 이동하니 7분 정도 소요 됐다. 환자를 인계 받은 후 다시 출발한 닥터헬기 안에서 허요 응급의학과 교수와 외상외과 진료지원(PA) 간호사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환자를 안정시키기 위한 처치를 진행했다.

소생실에서 환자의 처치를 마치면 곧바로 재정비에 나선다. 언제 환자가 다시 소생실을 찾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이들은 환자 곁을 지킬 것이다. 2025.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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