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을 날씨에 작황 부진 '배추 가격 상승'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4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 판매용 배추가 쌓여 있다.

정부 할인 지원 등에 하락세를 보이던 배추와 무가 가을 늦더위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최대 2배 수준의 가격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1포기에 4639원으로 전년(2817원) 대비 65% 높았다.

전날 기준 무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373원으로 지난해(1769원)보다 90.6%, 평년(2009원)보다 67.8%, 전월(2687원) 대비 25.5% 높았다. 2024.12.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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