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고금리와 대출 규제 영향으로 아파트 경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97%를 기록하며 28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고가 낙찰 비중이 높아지며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외곽 지역은 대출 규제와 매수세 위축 여파로 유찰이 늘어났다.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2015년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으며, 낙찰률은 41.3%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하락했다. 강남3구의 고가 낙찰이 많아지면서 서울 전체 낙찰가율이 상승해 97.0%를 기록했다.
사진은 8일 서울 강남구·서초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1.8/뉴스1
2expulsion@news1.kr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고가 낙찰 비중이 높아지며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외곽 지역은 대출 규제와 매수세 위축 여파로 유찰이 늘어났다.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2015년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으며, 낙찰률은 41.3%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하락했다. 강남3구의 고가 낙찰이 많아지면서 서울 전체 낙찰가율이 상승해 97.0%를 기록했다.
사진은 8일 서울 강남구·서초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1.8/뉴스1
2expul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