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마저 손절' 탄핵 위기 맞은 임현택 회장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탄핵 여부를 결정할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이틀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로비에 임 회장이 연설하는 모습 …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탄핵 여부를 결정할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이틀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로비에 임 회장이 연설하는 모습이 송출되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10일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비대위 구성 등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이 추진되는 건 벌써 두 번째로 불신임 사유로는 ‘간호법 제정 저지 실패’,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미흡한 대응’, ‘사직 전공의 분열 시도’, ‘막말’ 등이 꼽힌다. 한편, 탄핵 위기에 직면한 임 회장은 재신임을 얻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 회장은 수도권과 지방 등을 차례로 돌면서 대의원들을 직접 만나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24.1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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