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비대면 진료를 통한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 처방이 18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건 중 비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한 건수는 작년 12월 183건에서 지난달 3347건으로 18.3배 증가했다.
삭센다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유사체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 치료제다.
28일 서울 강남구 한 약국에서 약사가 입고된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정리하고 있다. 2024.10.28/뉴스1
ssaji@news1.kr
삭센다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유사체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 치료제다.
28일 서울 강남구 한 약국에서 약사가 입고된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정리하고 있다. 2024.10.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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