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스1) 이준성 기자 = 11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16구 블로뉴 숲 초입에 위치한 파비용 루아얄(Pavillon Royal) 연회장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한 최재철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사진 앞 줄 세번째)가 훈장 및 국적 회복 증서 수여자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각국 대사, 교민 사회 주요 인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루이 카자뇌브 한국전 참전 용사는 화랑 무공훈장을, 필리프 르포르 전 주한 프랑스 대사는 수교훈장 광화장을 각각 받았으며, 프랑스에서 독립운동한 홍재하 지사의 차남인 장자크 홍 푸안씨에겐 대한민국 국적 회복 증서를 수여했다.
1988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2등서기관으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이달 말 프랑스 대사직을 끝으로 그의 외교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최 대사는 "2026년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은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부여하고, 이 아름다운 역사의 다음 페이지를 함께 써나가도록 미래를 향한 창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앞 줄 왼쪽부터 참전용사의 손녀인 루이 카자뇌브, 장 피에르 루소 주보르도명예영사, 최재철 대사, 장 자크 홍 푸안 홍재하 지사 차남, 필리프 르포르 전 주한프랑스대사, 이욱현 무관과 생시르 사관학교(Ecole Spéciale Militaire de Saint-Cyr) 생도들. 2024.10.12/뉴스1
oldpic316@news1.kr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각국 대사, 교민 사회 주요 인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루이 카자뇌브 한국전 참전 용사는 화랑 무공훈장을, 필리프 르포르 전 주한 프랑스 대사는 수교훈장 광화장을 각각 받았으며, 프랑스에서 독립운동한 홍재하 지사의 차남인 장자크 홍 푸안씨에겐 대한민국 국적 회복 증서를 수여했다.
1988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2등서기관으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이달 말 프랑스 대사직을 끝으로 그의 외교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최 대사는 "2026년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은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부여하고, 이 아름다운 역사의 다음 페이지를 함께 써나가도록 미래를 향한 창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앞 줄 왼쪽부터 참전용사의 손녀인 루이 카자뇌브, 장 피에르 루소 주보르도명예영사, 최재철 대사, 장 자크 홍 푸안 홍재하 지사 차남, 필리프 르포르 전 주한프랑스대사, 이욱현 무관과 생시르 사관학교(Ecole Spéciale Militaire de Saint-Cyr) 생도들. 2024.10.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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