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의 고공행진도 지속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상추를 구매하고 있다. 2024.8.2/뉴스1
ssaji@news1.kr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올랐다.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상추를 구매하고 있다. 2024.8.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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