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새 0.1% 내리면서 7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올 들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렸던 신선식품이 7% 넘게 큰 폭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23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19.19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2.5% 상승했다.
지난달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5%)이 올랐으나 농산물(-6.6%), 수산물(-0.8%)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2.8% 하락했다. 특히 배추(-45.3%), 참외(-28.1%) 등의 과채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고등어(-39.7%), 게(-12.7%) 등도 크게 내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이 배추를 정리하는 모습. 2024.7.23/뉴스1
ssaji@news1.kr
23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19.19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2.5% 상승했다.
지난달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5%)이 올랐으나 농산물(-6.6%), 수산물(-0.8%)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2.8% 하락했다. 특히 배추(-45.3%), 참외(-28.1%) 등의 과채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고등어(-39.7%), 게(-12.7%) 등도 크게 내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이 배추를 정리하는 모습. 2024.7.23/뉴스1
ssa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