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외식은 물론 술 소비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23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입 주종인 와인과 위스키 등의 수입 주류 물량과 금액이 줄고 있는 추세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위스키 수입액이 전년 동기(1억3336만 달러) 대비 11.2% 감소한 1억1836만 달러를 기록했다. 와인 수입액도 2억2374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7392만 달러) 대비 18.3% 하락했다. 수입량도 2만4460t으로 전년 동기(3만1309t) 보다 21.9% 줄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진열된 와인 모습. 2024.7.23/뉴스1
ssaji@news1.kr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위스키 수입액이 전년 동기(1억3336만 달러) 대비 11.2% 감소한 1억1836만 달러를 기록했다. 와인 수입액도 2억2374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7392만 달러) 대비 18.3% 하락했다. 수입량도 2만4460t으로 전년 동기(3만1309t) 보다 21.9% 줄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진열된 와인 모습. 2024.7.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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