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의 약 70%를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은 4조 1951억 원으로 그중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이 종부세로 총 2조 8824억 원을 냈다.
이는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의 68.7%에 해당하며 종부세 납부 상위 1%가 평균적으로 낸 세금은 1인당 5억 8000만 원이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7.9/뉴스1
kwangshinQQ@news1.kr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결정세액은 4조 1951억 원으로 그중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이 종부세로 총 2조 8824억 원을 냈다.
이는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의 68.7%에 해당하며 종부세 납부 상위 1%가 평균적으로 낸 세금은 1인당 5억 8000만 원이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7.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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