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조선시대 왕실 행사에서 주로 사용된 국보급 조선백자가 미술품 경매에서 34억 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조선백자 경매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서울옥션은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달항아리 작품이 34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달항아리는 높이 47.5cm로 유백색의 색감이 돋보인다. 형태는 완전한 원에 가깝고, 수리한 흔적도 거의 없어 국보로 지정된 달항아리 만큼 보존상태가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옥션에 출품된 높이 47.5㎝짜리 달항아리. (서울옥션 제공)2023.10.25/뉴스1
ickim@news1.kr
서울옥션은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달항아리 작품이 34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달항아리는 높이 47.5cm로 유백색의 색감이 돋보인다. 형태는 완전한 원에 가깝고, 수리한 흔적도 거의 없어 국보로 지정된 달항아리 만큼 보존상태가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옥션에 출품된 높이 47.5㎝짜리 달항아리. (서울옥션 제공)2023.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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