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황리단길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 팝업홍보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편의점 콘셉트의 ‘울주관광팝업스토어’를 주제로, 찾아가는 울주 여행 오프라인 홍보관을 연출해 관광명소, 축제, 관광사업 등 울주군의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알렸다. 누적 방문객은 5350명에 달했다.
팝업홍보관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와 우리나라 가을 관광의 주인공 ‘간월재’, 울주군 대표 캐릭터 ‘해뜨미’를 포토존으로 구성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울주 F&B ZONE에서는 지역특산품 시식·시음 이벤트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해 울주의 다채로운 맛을 집중 홍보했다.
팝업홍보관의 한 방문객은 “이번 기회에 울주군을 확실히 알게됐고, 경주에서도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라 꼭 한번 여행가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주군만의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관광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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