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가 18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해다.
최길영 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복구, 일상 회복, 예방 대책 마련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군이 제출한 1조 299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1조 2280억 원보다 716억 원(5.83%) 증가한 규모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경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또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건을 2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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