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울주군의원 "언양알프스시장 활성화 대책 시급"

본문 이미지 -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이 언양알프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울주군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이 언양알프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울주군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은 18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언양알프스시장이 처한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을 촉구했다.

언양알프스시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언양장을 계승한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크게 언양시장과 언양공설시장, 언양종합상가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도로 확장공사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건물 폐쇄 조치 등으로 시장 기능이 크게 위축되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언양공설시장은 울산시의 도로 확장공사로 34개 장옥 중 7개만 남아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마저도 오는 10월 부터 진행될 잔여지 정비공사로 최소 6개월간 영업 중단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인들의 생존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시 5일장의 즉각 개설 △민간시장인 언양종합상가시장의 공설시장 전환 등 울주군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순걸 군수는 “울산시의 도로 확장공사에 편입된 언양공설시장의 경우 현재 보상과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로에 편입되지 않은 잔여부지에 대해서도 노후 장옥 철거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언양종합상가시장과 공설시장 상인의 영업활동 편의를 위해서 구 언양터미널 임시주차장을 활용한 임시 5일장 개설을 검토 중이다”고 답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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