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은 경영과 창업, 법률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의 영업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업소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이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 남구 소재 소상공인과 남구 거주 예비 창업자이며, 오는 19일부터 4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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