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3팀이 '지역 경찰 베스트 팀(Best Team)' 전국 4위에 선발됐다고 24일 울산경찰청이 밝혔다.
'지역 경찰 베스트 팀' 제도는 지역 경찰의 팀 특진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팀워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마련된 것이다.
울산경찰에 따르면 신정지구대 3팀은 대형 재래시장과 유흥가가 밀접한 관내 지역 특성을 분석해 순찰 활동함으로써 신고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주취 폭력 15% 감소, 청소년 비행 60%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울산경찰청은 경감 특진 등 신정지구대 3팀 중 5명의 특별승진 임용식을 내달 2일 개최할 예정이다. '팀 특진'은 울산청 개청 이래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4위란 우수한 성적과 울산청 개청 이후 최초로 지역 경찰 팀 특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울산경찰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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