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동해 막대한 규모 가스전 매장 가능성, 기쁜 소식"

"에너지 경제효과·일자리 창출 상승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유망구조 도출지역 지도.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유망구조 도출지역 지도.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3일 동해 앞바다에 최소 35억,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 탐사 시추 승인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첫 국정브리핑을 열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것에 따라 김두겸 시장이 입장 발표에 나선 것이다.

김두겸 시장은 "동해 심해에서 막대한 규모의 가스전 매장 가능성이라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산유국의 위치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번에 매장된 양은 최소 35억, 최대 140억 배럴 규모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연간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30년 사용량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동해안 심해 가스가 개발되면 국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되고, 울산도 에너지 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 상승이 예상된다"며 "아울러 다양한 산업 유치로 석유화학과 조선, 에너지 등 관련 산업 기간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시설과 운송 등 인프라 구축 등 협력으로 해오름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울산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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