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60년 미래 위해 행정력 집중" 조직개편 계획 공표

광역행정·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시민생활정책추진단 신설
인구정책 업무 정책기획관 일원화, 저출생·지방소멸 정책 강화

김두겸 울산시장이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민선8기 조직관리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있다.2024.4.22/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민선8기 조직관리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있다.2024.4.22/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조직관리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두겸 시장은 "그동안 울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시민을 위한 실용적인 행정조직 운영'을 핵심공약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전반기에는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 등 울산의 위기극복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김두겸 시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투자전담 조직인 '기업 현장지원단' 신설로 19조 이상 대규모 투자 유치 △그린벨트개발팀 신설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반 마련 △주택허가과 신설해 건설심의 기간 단축을 꼽았다.

이어 김두겸 시장은 "후반기에는 울산의 미래 60년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광역행정, 인구정책 강화와 공공기관 효율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조직개편으로는 △미래전략본부→미래전략국 변경·상설화 △경제정책관 직급 상향 △국가예산팀→국가예산담당관 확대 △시민생활정책추진단 신설을 제시했다.

또 "인구정책 업무를 정책기획관으로 일원화해 저출생·지방소멸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울·포·경 해오름동맹 강화를 위한 조직 마련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시장은 "울산 사람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전략적 조직 지원으로 시정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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